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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기

[독립일기] 지역사랑상품권 구매로 돈 쓸때마다 10% 할인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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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도 없이 돈을 쓸 때마다 10%씩 할인받을 수 있다면? 

그리고 이 걸 쓰면서부터 확실히 신용카드 사용이 줄어들었다.

 

그건 바로 "제로페이" 

https://www.zeropay.or.kr/main.do

제로페이에서 구매하는 서울사랑상품권

처음 제로페이를 사용한 건 2020년 추석 때였다.

명절을 맞이하여 제로페이 상품권을 7% 할인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니 확인해보니
우리 동네는 10%나 해준다고 해서 오픈 당일 10시 15분에 들어가 보니까... 헐 왠 걸 품절.

(구별로 상품권 판매일과 할인율이 조금 차이가 났었다. 우리 동네는 1차엔 10%, 2차엔 7% 할인이었다.)

 

그때 처음으로 깨달았다.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많은 정보를 알고 아껴가며 소비를 하고 있었구나 

돈을 모으는 건 안 쓰고 아끼는 거부터 시작인데... 스스로를 반성하며 지금까지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제로페이는 은행이랑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비플제로페이'를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비플제로페이' 앱을 설치해서 가입하고, 계좌를 연결하면 이 앱을 통해 결제'와 상품권 구매까지 가능하니 '비플제로페이'앱을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모바일상품권 구입하기

'비플제로페이'에서 구입&결제를 누르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구별로 표시되어 있는 지역상품권을 구매하면 해당 구에 등록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서울사랑상품권을 사면 대부분의 서울 전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가맹점에 차이가 있긴 해서 가끔 안 되는 가게도 있긴 하다)

나는 내가 자주 가는 구의 상품권을 구매해놓고 사용하고 있다. 요즘은 대부분의 가게가 가맹점이니 사용하기도 편하다.

 

원하는 지역의 상품권의 구매를 클릭한 뒤, 상품권의 권종을 선택하면 된다.
보면 알 수 있듯이 지역상품권은 월 70만 원이 한도이고 10%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월 70만 원을 모두 상품권으로 사용하게 되면 매달 7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보통 신용카드 할인이 많아야 달에 1~2만원 할인을 받는다면 단순히 생각해봐도 제로페이의 할인이 엄청 좋다는 걸 알 수 있다.
 
 
 

요즘엔 소비를 권장하는 의미인지 모르겠으나 서울사랑상품권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까 말한 것처럼 서울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각 지역별로 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단, 지역상품권은 보통 5년 유효기간인데, 이 이벤트에 해당하는 상품은 유효기간이 21.5.31까지 밖에 안 되는 것이 아쉽다면 아쉬운 점

 

계좌를 연결하여 제로페이 사용하기

꼭 상품권을 사서 제로페이를 사용해야 하는 건 아니다.

내 계좌와 연결하여 기타 다른 페이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상품권을 사용하면 10%를 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별로 사용할 일이 없긴 하지만, 

따릉이를 탈 때 50%를 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운동하러 갈 때 자주 이용했다. 

아마 이 혜택 말고도 국립박물관 등에서 제로페이로 결재하면 할인 혜택이 있다고 했던 거 같다.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그리고 알다시피 제로페이는 연말 정산할 때도 별도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 10% 할인에 연말정산에도 혜택을 주는데 이런 좋은 제도를 사용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아직까지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은 제로페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한번 사용해봤던 사람이라면 제로페이

소비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빠른 절약의 방법이라고 하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소비를 할 때라면 최대한 할인 받고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소비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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